EV6 닮았나? 기아 중형 전기 SUV ‘EV7’ 렌더링

신차 / 황수아 / 2021-07-15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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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전기차는 모두 현대차 그룹의 E-GMP 전용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EV용으로 특별 제작된 ‘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은 이미 기아 브랜드의 EV6 전기차에 사용됐다. 지난 1월 기아는 향후 6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EV1~EV9로 명명될 총 7대의 EV를 2027년까지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중 4대는 이미 공개된 EV6를 포함해 크로스오버 SUV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공개한 티저에서 기아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출퇴근용”, “강하고 대담한 SUV”라고 소개했다. 전자는 쏘울, 셀토스 정도의 크기였던 반면, 후자는 아이오닉7 또는, 기아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크기의 3열 중대형 SUV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외신 ‘톱 일렉트릭 SUV’는 흥미로운 렌더링을 공개했다. 매체는 공식 티저 이미지를 기반으로 EV6에서 디자인 단서를 차용할 것이라 가정한 뒤 곧 출시될 기아의 전기 SUV의 모습을 상상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3열 EV는 EV6보다 전통적인 외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EV7 또는 EV8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가 얽혀있는 디지털 호랑이코 그릴, 높고 평평한 후드, 플러시 도어핸들, 미러 대신 장착된 사이드 카메라 등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 디자인 철학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형 사이드 윈도우, 기존의 루프라인, 거의 일직선의 허리 라인은 가족을 위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의 3열 전기 SUV는 2023~2024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이 모델에 대한 세부사항이나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크기를 고려할 때 E-GMP가 지원하는 가장 큰 배터리 팩 옵션과 800V 충전 기능을 갖출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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