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기반 최초 택시 전용 EV 모델 ‘니로 플러스’의 예상 렌더링이 나왔다. 렌더링 이미지는 유튜브 채널 ‘HITEKRO’에서 제작해 공개했다.
니로 택시의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소폭 변경될 전망이며, 기반이 되는 1세대 니로와 휠베이스는 같지만, 지붕을 높인 하이루프 구조 등 섀시에 변형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실내공간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화물 수납공간도 넓혔다.
측면부 C필러는 평범하게 마감된 기존 니로와 달리 뒷유리창과 C필러를 쭉 연결했다. EV6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패밀리룩이 니로 플러스에도 적용된 모습이다.
뒷유리창도 더 넓게 제작돼 개방감을 높였다. 이전에 포착된 테스트뮬을 보면 후면부 테일램프 형태도 부분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의 택시 요금기는 순정 인포테인먼트에 통합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BV01은 지난 9월 단종된 K5 택시 후속으로 나오는 첫 택시 전용 모델이다. 기아차 송호성 사장은 작년 2월 “PBV 사업은 기아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특수 설계 역량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니로 플러스가 신형이 아닌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배경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되는데, 구형 제품을 활용해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것이다.
니로 플러스는 올해 출시돼 국내에서는 전기 택시 모델로, 해외에서는 카헤일링 서비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니로에 아이오닉 5도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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