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6에 밀린 쏘나타 단종될까?

업계소식 / 박도훈 기자 / 2021-06-10 12:07:58
  • 카카오톡 보내기



올해 초 공개된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기자동차 라인업의 급진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오닉5가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하지 않았지만, 다음 주자인 아이오닉6의 몇 가지 주요 세부사항이 공개됐다. 아이오닉6는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중형 세단이 될 것이며, 이는 이미 프로페시 콘셉트카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오닉6가 내년에 출시되면 현대차에서 가장 오래된 라인업 중 하나인 쏘나타의 존재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단행한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가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대체 가능한 모델들이 많아 미래도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오는 7~8월 약 한 달 정도 아산공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아산공장 가동 중단을 두고 시장에서는 쏘나타의 단계적 폐지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아산공장을 전기차 제조 시설로 전환하자는 아이디어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쏘나타 판매량은 꾸준히 감소해왔으며, 올해도 전반적인 감소세는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비슷한 크기인 아이오닉6가 출시되면 쏘나타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