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인테리어 최초 공개 “투박하고 기계적인 느낌”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4-02 19:19:42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의 내부 인테리어가 최초로 공개됐다.
타스만은 새로운 바디 온 프레임 듀얼캡 픽업트럭으로 얼마 전에 스웨덴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된 바 있다.
이번에는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타스만 픽업의 내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내 모습은 한마디로 “투박한데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이다. 헤드레스트는 디자인과 소재가 기아 EV9과 굉장히 흡사하다.
1열 시트는 허리 양쪽의 버킷이 두껍게 받쳐주고, 운전석에서 조수석 시트를 움직일 수 있도록 버튼을 시트 옆에 적용했다. 차문 안쪽 손잡이 주변에 열선통풍시트 버튼이 보인다.
센터 콘솔은 넓으면서 높게 만들어 전형적인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느낌이고, 1열의 전체적인 느낌은 투박하고 기계적이면서 터프한 느낌이다.
2열은 허리 지지대의 각도가 바짝 서 있고, 차문 안쪽 손잡이는 기계적으로 디자인됐다. 창문의 크기가 작고, 뒤쪽 아래를 자른듯한 특이한 모습에 시야가 좁아 보인다.
2열 무릎 공간이 약간 좁아 보이고, 1열 시트 뒤쪽으로 옷을 걸 수 있는 플라스틱 옷걸이가 있다.
한편 스웨덴에서 포착된 타스만 프로토타입은 포드 레인저 랩터 차량과 함께 혹한기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이었다. 타스만의 외관은 눈에 띄게 박스형이며, 지상고도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로토타입에는 화물 베드에 계단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0마력의 2,2리터 4기통 CRDi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은 출시 후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힐럭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기아는 타스만을 연간 12만~13만 대 규모로 생산해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 주요 지역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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