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도심형 미래 전기차 ID.2 미리 보기
황수아
auto@thedrive.co.kr | 2021-09-03 18:43:34
콘셉트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쿠프라의 미래 도시형 순수 전기차를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반레블은 3도어로 제작됐지만, 최종 생산 모델은 5도어가 될 전망이다. 콘셉트는 거대한 리어 윙, 공기역학적 범퍼, 레이싱 휠, 루프 스쿠프를 제외하면, 미래 쿠프라 생산 전기차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콘셉트는 낮고 짧은 보닛 라인과 아주 짧은 전면 오버행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휘어진 광각 스크린과 플로팅 루프 그래픽도 갖췄다. 바닥에 거의 닿을 듯 낮은 서스펜션과 리어 휠 아치 위의 강력한 숄더는 기존 포멘터 SUV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이번 레이싱카 콘셉트는 최고출력 429마력으로 제로백 3.2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2개의 전기모터 구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 쿠프라는 “놀라운 디자인과 놀라운 역동성의 조합”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양산차는 200마력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EAT는 저렴한 전기차 생산을 위한 폭스바겐 그룹의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MEB 엔트리 플랫폼은 전장 4m 내외 차량을 위해 설계됐으며, 콘셉트는 전장 4080mm, 폭 1795mm, 높이 1444mm 수준이다. 이는 SEAT 이비자 해치백보다 약간 크고, 아로나 크로스오버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다.
쿠프라 CEO 웨인 그리피스(Wayne Griffiths)는 “새로운 EV가 폭스바겐 그룹의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콘셉트가) 2025년 출시될 회사의 도시형 전기차에 대한 급진적인 해석”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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