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네!” 경찰차로 변신한 그랑 콜레오스…전국 경찰서 배치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6-07-29 18:37:48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다목적 순찰차 변신 <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이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공급 차량으로 선정돼 2025년 물량 50대를 전국 일선 경찰서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 공급 물량 60대도 추가로 수주해 오는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경찰청의 2,000cc 이상 다목적 순찰차 시장은 연간 약 120대 규모다. 이번 공급은 경찰청이 추진하는 순찰차 선진화와 차종 다양화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다목적 순찰차 변신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현장 선호도 조사와 상품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범사업 대체 차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넓은 실내 공간과 사륜구동 성능,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공급 차량에는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 도로와 기상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해 빗길과 눈길,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다목적 순찰차 변신 <사진=르노코리아>

 

에코와 컴포트, 스포츠, AI, 스노우, 오프로드 등 6가지 주행 모드도 제공한다. 지상고는 211mm로 도심 순찰은 물론 악천후와 험로에서도 활용성을 높였다. 

 

동급 최대 수준인 2,820mm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장시간 순찰 업무에 필요한 승차감과 정숙성, 장비 적재 편의성을 확보한 것도 강점이다.

 

 

안전 사양은 최대 31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강성 차체 구조와 핫프레스 포밍 강판, 기가 스틸 등을 바탕으로 한국 신차안전도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9.8km/L이며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았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다목적 순찰차 변신 <사진=르노코리아>

 

2025년 공급 물량 50대는 경찰 특장 작업과 최종 검수를 거쳐 배치를 마쳤다. 올해 추가 공급되는 60대 역시 같은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경찰차를 비롯한 공공기관 차량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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