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속 1000km로 달리는 전철 ‘트랜스포드’ 선보여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2-09-05 18:36:21
플럭스제트는 순수 전기 선형 전동기를 사용하며, 자기 부상으로 진공관을 따라 마찰 없이 자유롭게 초고속으로 질주하는 전철이다.
트랜스포드는 이 기술이 ‘베일런스 플럭스(veillance flux)’라는 새로운 물리학 분야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럭스제트가 진공관 내에서 운행할 때 위치를 조정해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이 전철은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하다. 트랜스포드에 따르면 플럭스제트는 최대 54명의 승객과 11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고 1000km/h에 달하는 속도로 300km를 약 30분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트랜스포드는 플럭스제트 탑승권이 기존 비행기와 비교해 동일 거리 운송 비용에서 44%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플럭스제트의 놀라운 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플럭스제트가 캐나다의 에드먼튼에서 캘거리까지 운행을 시작할 경우, 연간 70만 1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 빠르고, 저렴하고, 환경에도 좋은 미래 운송수단 플럭스제트는 마치 꿈에서나 볼 것 같은 완벽한 교통수단인 셈이다.
트랜스포드는 플럭스제트 네트워크를 미국 샌안토니오와 댈러스 지역에도 구축해 약 482km 가량 떨어진 두 지역을 연결할 계획이다.
그러나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금전적인 부분이다. 플럭스제트는 캐나다 에드먼튼과 캘거리를 연결하는 첫 단계에만 약 25조 원가량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드는 현재까지 약 7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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