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모노크롬 공개…블랙·퍼포먼스 블루의 강렬한 변신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6-10-19 18:20:08
현대차가 고성능 세단 아반떼 N에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더한 특별 모델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 화려한 색상 대비를 줄이고 단색 디자인을 강조해 기존 아반떼 N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19일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하고 오는 29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향후 해외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외관이다. 기존 아반떼 N의 강렬한 색상 대비를 줄이고 차체와 주요 디자인 요소를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했다. 전면과 후면 범퍼,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단색으로 마감해 한층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한 모노크롬 전용 단조 휠이 눈길을 끈다.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은 유지하면서 디테일을 간결하게 다듬어 차별화했다.
실내에도 변화가 이어진다.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주요 부위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고, 일부 외장 부품에는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 버튼 역시 단색으로 처리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감을 높였다.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카본 소재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성격을 강조하는 요소다. 기존 아반떼 N의 화려한 색상보다 소재와 형태 자체의 매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엔진이나 출력 향상보다는 디자인과 감성 품질에 집중한 특별 사양이다. 현대차는 별도의 출력 및 주행 성능 변경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실물을 공개한다. 이어 11월 5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 13일부터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박준우 상무는 "화려함은 덜어내고 디테일을 채워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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