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록 디자인 유출 “너무 거칠어진 전면부”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 2025-08-06 18:18:25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록(T-Roc) 2세대 모델로 보이는 실차 이미지가 최근 SNS를 통해 유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디자인 전반이 기존 모델보다 정제되고 고급스러워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전면부는 신형 골프를 연상케 하는 얇은 헤드램프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조명 라인이 적용됐다. 하단에는 벌집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와 부메랑 모양의 장식이 더해져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휠 아치 주변의 클래딩 면적이 줄어들면서 차체는 한층 깔끔해졌고, 블랙 루프와 A필러가 대비를 이루며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공기역학을 고려한 전용 휠과 새롭게 디자인된 C필러가 조화를 이루고, 필러를 따라 배치된 금속 트림과 실버 루프레일이 고급스러운 마감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수직에 가까운 형태에 가로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이는 최근 선보인 티구안, 타오스 등과 비슷한 디자인 기조로, 머플러 팁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실내는 전체적인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독립형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도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의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차세대 골프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공개는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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