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 돌파… 글로벌 최초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7-10 18:09:53

▲ <출처=BYD>

 

BYD가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BYD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 공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의 주인공은 새롭게 공개한 대형 플래그십 패밀리 세단 ‘씰 08’이다.

 

▲ 씰 08 <출처=BYD>

 

이번 기록으로 BYD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를 달성한 자동차 제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생산 규모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BYD는 최근 수년간 자체 배터리와 전기모터, 전력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여기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세단,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 씰 08 <출처=BYD>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YD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총 180만 8,511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와 픽업트럭의 해외 판매량은 78만 9,3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판매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YD는 현지 판매망 확충과 신차 출시를 통해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맞춰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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