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 F/L 해외서 포착…추가되는 AAS 신기술은 무엇?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5-09 17:58:03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F/L) 프로토타입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2025년형 GV60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곳곳을 가린 모습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기존 모델과 비슷해 디자인 변화보다는 배터리 및 기술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차는 기존 모델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사소한 디자인 변화만 보여준다. 위장막으로 가리지 않은 곳을 통해 전면 범퍼 하단 센서와 벌집형 그릴을 엿볼 수 있다. 앞 범퍼 하단의 측면 공기 흡입구는 전통적인 모습을 채택했다.
헤드램프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상단과 하단 섹션에는 이전 모델의 5개 모듈 대신 6~7개의 모듈이 자리했다. 이것이 양산형 헤드램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위장되지 않은 GV60의 디자인을 보여줬던 이전 유출 사진과 유사해 보인다.
후면부는 약간의 변화가 보인다. 리어 스포일러에 수정된 라이트 스트립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의 변화는 아직 알 수 없지만, GV60은 이미 현대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표준이 된 새로운 운전석을 적용했기 때문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신차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을 탑재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포함되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지원된다.
새로운 GV60은 현재의 77.4kWh 배터리 팩 대신 84kWh의 더 큰 배터리 팩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RWD 모델의 현재 294마일(약 473km) EPA 추정치보다 개선된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바퀴 앞쪽으로 확장된 액티브 에어스커트(AAS) 시스템을 채택한다. 슬랫은 80km/h 이상의 속도에서 전개되고, 속도가 떨어지면 닫힌다. AAS는 테스트에서 GV60의 항력을 최대 2.8%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GV60 F/L은 올해 국내에서 먼저 데뷔하고, 순차적으로 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 변형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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