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 경험할 ‘텔루라이드’ 최악의 문제 5가지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2023-03-06 17:51:07
기아가 2019년 텔루라이드를 처음 출시했을 때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기능, 고급 안전사양,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텔루라이드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을 뿐인 것이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비스킷(MotorBiscuit)은 텔루라이드 구입 1년 후 운전하면서 겪게 될 가장 나쁜 단점 5가지를 전했다.
1. 연비
텔루라이드 기본 모델은 3.8ℓ V6 엔진을 탑재해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이 힘을 사륜구동과 결합하면 어디서든 운전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연비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 엔진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EPA 추정치 복합연비는 8.9km/l에 불과하다. 만약 오프로드나 산악도로 등 울퉁불퉁한 지형을 운전한다면, 연비는 더욱 나빠질 것이다.
구입 1년 미만 신차가 기어를 바꿀 때 변속기가 미끄러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다른 자동차의 경우 평균 150,000마일(약 24만 km) 이상 주행했을 때나 예상할 수 있는 문제다. 변속기가 미끄러지면 RPM이 상승한다. 하지만 RPM이 높아져도 저속에서는 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변속기가 특정 기어의 맞물림을 지연시켜 불필요한 회전 및 감속을 유발할 수도 있다. 변속기 미끄러짐은 필요한 속도나 올바른 기어를 유지할 수 없도록 만들어 위험하다.
3. 인테리어
인테리어 소재가 대부분 얇고 저렴하며 1년 안에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편안하지만 스웨이드 가죽이나 알칸타라와 비교할 때 내구성 측면에서 한참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운전자보다는 젊은 층을 위한 인테리어 느낌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재나 마감 디테일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4. 약한 앞유리
도로를 운전할 때 갑자기 앞유리가 깨지거나, 작은 장애물에 부딪혀 금이 갈 수도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50건 이상의 텔루라이드 앞유리 균열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 놀랍게도 깨진 앞유리는 교통안전국에 보고된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다. 1년 내 자동차 앞유리가 깨지는 것을 상상한다면 계속 이 차를 운전할 수 있을까.
5. 전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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