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국내 최초 ‘카사 페라리’ 오픈… 아말피 스파이더 국내 첫 공개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08 17:49:09

▲ <출처=페라리>

 

페라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한국 최초의 브랜드 경험 공간 ‘카사 페라리를 공식 오픈하고, 차세대 오픈톱 스포츠카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브랜드 철학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팝업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반 방문객은 6월 9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오픈 초기부터 높은 관심 속에 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 페라리’는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의미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와 이벤트에서 운영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이번 성수동 팝업은 이러한 콘셉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사례다.

 

▲ <출처=페라리>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은 프라이빗 라운지, 차량 전시 존, 야외 가든 등으로 구성됐다. 내부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전용 카페, 디저트, 젤라또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오너 및 초청 고객 전용 라운지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차량 상담과 맞춤형 굿즈 제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이탈리안 디너와 현악 공연이 결합된 VIP 세션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라리의 최신 오픈톱 스포츠카 ‘아말피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 <출처=페라리>

 

해당 모델은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결합한 차량으로, 640마력 V8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다.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 Evo 컨트롤이 적용돼 제동 성능도 강화됐으며, 100㎞/h에서 정지까지 약 30m 수준의 제동거리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톱은 Z-폴드 방식으로 약 13.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시속 60㎞ 주행 중에도 작동한다.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는 25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도 갖췄다.

 

▲ <출처=페라리>

 

페라리코리아는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 14일에는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진행되며, 레이싱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페라리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이사는 “한국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글로벌 비전과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카사 페라리’ 팝업은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