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글로벌 판매 33만 8천 대… 그랜저 호조에도 전년 대비 5.9% 감소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7-01 17:47:04

▲ 그랜저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 8,31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판매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2026년 6월 국내 5만 8,232대, 해외 28만 8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 그랜저 <출처=현대자동차>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도 5.8% 줄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28.4%, 글로벌 판매는 3.8%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이 총 2만 253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 6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쏘나타 5,102대, 아반떼 4,316대가 뒤를 이었다.

 

▲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RV는 팰리세이드 4,211대, 싼타페 4,068대, 투싼 3,285대 등을 포함해 총 2만 720대가 판매됐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 3,828대, 스타리아 3,035대 등 총 6,948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75대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44대, GV70 2,428대, GV80 1,840대 등을 포함해 총 7,93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 G80 <출처=제네시스>

 

상반기 누적 판매는 국내 31만 6,713대, 해외 164만 9,554대 등 총 196만 6,26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206만 6,993대)보다 4.9%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더 뉴 그랜저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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