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끝판왕' 마이바흐 최초의 전기 SUV EQS
황수아
auto@thedrive.co.kr | 2021-09-06 17:39:37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S SUV 콘셉트가 공개됐다.
이번 주 열리는 ‘2021 뮌헨국제모터쇼’에 등장한 EQS 콘셉트는 투톤 색상의 마이바흐 특징을 가지면서, 더욱 매끄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차인 만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콘셉트는 커다란 그릴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검은 배경에 크롬으로 빛나는 수직 핀 스트립이 장착된 넓은 패널이 특징이다. 하부 페시아에는 크롬 루버의 개구부가 위치한다. 또한 부드러운 펜더가 차체 주변을 감싸며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콘셉트는 투톤 페인트(상단의 옵시디안 블랙과 하단의 지르콘 레드) 외에도 부드러운 라인, 흐르는 프런트 엔드, 연속적인 전환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기둥을 감싸는 크롬과 브랜드의 M 엠블럼이 패턴으로 새겨진 B필러를 볼 수 있다. 차량은 마치 접시처럼 생긴 디자인의 24인치 휠을 장착했다.
문에는 누군가 다가오면 튀어나오는 플러시 핸들이 위치하며, 운전자가 접근할 경우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운전자가 탑승하고 난 뒤, 뒷문을 여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
내부는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화이트 피아노 가죽과 로즈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리어 센터 콘솔을 볼 수 있다. 이외의 부분들은 딥 씨 블루(Deep-sea Blue) 색상으로 마감됐다. 한 쌍의 호화로운 좌석이 마련됐으며, 마이바흐는 고급 사이드보드로부터 팔걸이 모양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바닥에는 인조 모피가 덮여있다.
1열 탑승자는 대시보드 전폭에 가까운 MBUX 하이퍼 스크린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유리 덮개로 덮인 세 개의 디스플레이로 마치 하나의 완전한 유닛처럼 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금속 트림 장치와 고광택 크롬 통풍구가 보인다. 스티어링 휠은 위와 아래가 평평하지만, 테슬라와 같은 요크 디자인은 아니다. S클래스와 같이 주변 조명을 통해 차량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정보는 없다. 하지만 EQS 580은 516마력, 87kg.m 토크를 생성하고, AMG EQS는 649마력, 96.6kg.m 토크를 발휘한다. 둘 다 각 차축에 전기모터가 연결됐다. 이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콘셉트도 이 사이의 출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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