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구 대표 “한국테크놀로지 기술과 가능성 보유한 벨류에이션 기업”

정승찬 기자

auto@thedrive.co.kr | 2021-08-03 17:25:18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신용구 대표가 본격적인 회사 알리기에 나섰다.

 

신용구 대표는 자사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단순한 모회사가 아닌 스마트 기술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벨류에이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IR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임도 밝혔다.

 

신 대표는 “한국테크놀로지는 무인 주차 센서, 전기차 충전기, 해상풍력 전기, 준불연·친환경 건축 소재 등 기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자사의 최첨단 요소 기술들이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다양하게 결합해 커다란 시너지를 가져다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전기차, 스마트 시티가 미래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수십 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스마트 시티 관련 시장을 미리 선점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 구조상 323억 이상의 단일계약이 아닌 경우 한국거래소 규정상 공시할 수 없는 것은 아쉽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년도에 연결 매출 3231억원을 달성해 10%인 323억원 이상의 단일 계약 중 계약일, 계약상대방, 계약물품이 동일한 경우에만 공시가 가능하다.

 

그는 “연매출 수 천억 원의 자회사와의 재무제표 연결로 한국테크놀로지의 계약 건은 단발성 공시가 어려워 투자자들의 평가에서 역차별 받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현재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론 보도 자료 등을 적극 배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IR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기업 홍보를 더욱 강화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정책에 따라 2023년부터 전기차 충전 시설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부터 전기차 충전기 보급까지 이어지는 ‘그린에너지 사업’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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