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시속 80km 무스테스트 결과는…
정가현
auto@thedrive.co.kr | 2022-01-17 17:20:05
무스테스트는 차량 선회능력을 측정하는 안전성 시험으로 S자 코스에서 스티어링 휠을 적절히 돌려 장애물과의 충돌을 잘 회피하면서도 경로를 이탈하지 않는지를 평가한다.
처음 시도에서 아이오닉 5는 시속 77km의 속도로 급우회전을 하다가, 바로 이어지는 좌회전 코스에서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트래픽 콘을 쓰러트렸다. 이후 회생 제동을 3단계로 높인 후 재시도를 하자,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도 시속 80km의 속도로 안정적으로 주행을 마무리했다. 아이오닉 5의 회생제동 기능이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감속력을 보여주며 급선회 시 차량 통제가 가능하게끔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스코다 엔야크(시속 67km), 폭스바겐 ID.4(시속 73km),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시속 77km)보다 높은 기록이다. 지난 12월 초 기아 EV6(시속 78km)가 세운 기록보다도 높다. 테슬라 모델 Y이 기록한 시속 83km보다는 낮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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