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월 24만 7,401대 판매… 전기차 월 1만 대 첫 돌파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3-03 17:17:45
기아는 2026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2,002대, 해외 20만 5,005대, 특수 394대 등 총 24만 7,40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1.5% 각각 감소했으며, 특수 차량은 2.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 2만 4,305대, K4 1만 8,434대 순으로 집계됐다.
2월 국내 판매는 4만 2,0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69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241대, K5 2,175대, K8 1,384대 등 총 9,896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3,800대, 카니발 3,712대, EV3 3,469대 등 총 2만 5,447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PV5 3,967대, 봉고3 2,607대 등 총 6,659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는 1만 4,488대가 판매되며 사상 처음 월 1만 대를 돌파,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월간 최다 기록이었던 2023년 2월 판매량 7,686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기차 가운데서는 PV5가 3,967대, EV3 3,469대, EV5 2,524대로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20만 5,0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해외 최다 판매 모델 역시 스포티지로 4만 3,281대를 기록했으며, 셀토스 2만 2,875대, K4 1만 8,434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64대, 해외 330대 등 총 394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1~2월 누계 판매는 국내 8만 5,109대, 해외 40만 7,328대, 특수 655대 등 총 49만 3,0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며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라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PV5, EV5 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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