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League 챔피언십’, 전국 축구 꿈나무 모인 제천서 성황리 종료

U-8 알파주니어FC·U-10 크로스FC·U-12 구미유소년축구클럽 우승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10-19 17:15:46

 

전국 유소년 축구팀들이 참가한 ‘2026 i-League 챔피언십’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6개 팀에서 약 400명의 유소년 선수가 출전해 연령별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챔피언십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 제천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됐다. 참가 부문은 8세 이하 U-8, 10세 이하 U-10, 12세 이하 U-12 등 세 연령대로 구성됐다.

 

대회에서는 경북 구미 지역 팀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U-8 부문 우승팀인 경북 구미시 알파주니어FC는 U-12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북 구미시 레브유소년축구클럽 역시 U-10과 U-12에서 각각 공동 3위에 올랐으며, U-12 우승팀은 경북 구미시 구미유소년축구클럽U12로 결정됐다.

 

U-8 부문에서는 경북 구미시 알파주니어FC가 정상에 올랐고,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LK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울산 중구 울산시티FC와 인천 연수구 인천두팍FC가 이름을 올렸다.

 

U-10 부문에서는 충북 청주시 크로스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천 연수구 토트넘채드윅축구클럽이 준우승을 거뒀다. 경기 파주시 FC파주주니어와 경북 구미시 레브유소년축구클럽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U-12 부문 우승은 경북 구미시 구미유소년축구클럽U12에 돌아갔다. 준우승은 경북 구미시 알파주니어FC가 차지했고, 경북 구미시 레브유소년축구클럽과 대구 북구 SKY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참가 선수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기본기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다. 각 팀이 훈련 과정에서 준비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동안 경기장 밖에서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이외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회장 문화체험존에서는 순발력 챌린지와 풋볼빙고가 진행됐으며, 키캡 키링 만들기, ‘풋볼네컷’ 포토부스, 경품 뽑기 등 선수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승패를 가리는 경기뿐 아니라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확인하고, 함께 경기를 치르며 축구에 대한 경험을 넓혔다.

 

‘2026 i-League 챔피언십’은 축구의 즐거움과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선수 간 교류가 더해진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축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의 연령별 결과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이 입상한 가운데, 일부 팀은 서로 다른 연령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회가 전국 유소년 축구팀의 실력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연령대별 선수 육성과 경기 경험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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