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판매 32만 대… 국내·해외 동반 감소 이유는?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5-04 17:11:55
현대자동차가 2026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 5,58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5만 4,051대, 해외 판매는 27만 1,53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9%, 해외는 5.1% 각각 감소했다. 누적 기준(1~4월)으로도 총 130만 1,81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9%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과 RV 전반에서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세단은 그랜저 6,622대, 쏘나타 5,754대, 아반떼 5,475대 등 총 1만 8,326대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3,422대, 싼타페 3,902대, 투싼 3,858대, 코나 2,559대, 캐스퍼 1,142대 등 총 1 만 9,284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포터 4,843대, 스타리아 3,039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 및 트럭은 총 1,562대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523대, GV80 1,693대, GV70 2,068대 등 총 6,868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4월 해외 판매는 27만 1,5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팰리세이드, G80 등 주요 차종 생산이 감소하고 신차 대기 수요가 겹치며 판매가 줄었다”라며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내 대거 출시해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