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눈물 흘린 맥라렌 P1 경매…가격은?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2022-12-08 17:06:21
구매한 지 겨우 일주일 된 한정판 맥라렌 P1이 허리케인 침수 피해를 당했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지난 9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이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맥라렌 P1이 두 번째로 경매에 나왔다. 첫 번째 경매에서 최고 입찰가는 40만 달러(약 5억 2000만 원)를 기록했으나, 거부됐다.
맥라렌 차주는 이 독특한 슈퍼카를 구매한 지 일주일 만에 허리케인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375대 한정 생산된 차량 중 348번 차량인 맥라렌 P1은 침수만 아니었다면, 최소 200만 달러(약 26억 원)의 가치를 지닌 모델이다.
이후 보험사로 소유권이 넘어간 맥라렌 P1은 80만 달러(약 10억 원)에 경매에 부쳐졌으며, 최저가는 45만 달러(약 6억 원)였다. 최고 응찰가가 최저가에 미치지 못하자 경매는 무산됐고, 차량은 오는 16일까지 두 번째 경매에 부쳐졌다.
완전히 망가진 이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손에 넣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새 차주는 이 차량으로 어떤 일을 할지 세상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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