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저평가 ‘농슬라’ TYM, 주간 45.44% 상승…상승세 이어갈까

조성영

auto@thedrive.co.kr | 2022-05-08 16:51:12

▲사진=TYM

농기계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합성어 ‘농슬라’로 불리는 TYM이 주간 상승률 45.44%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으로 꼽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YM은 지난 2~6일 45.44% 폭등한 35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평균 주가는 3022원, 평균 거래량은 6355만주를 기록했으며 6일 기준 시가총액은 5340억원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올해 1분기 매출액 등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TYM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004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TYM이 아직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4일 신한금융투자는 “TYM, 가치주가 성장주가 되는 시간”이라며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는 2분기에 판가상승 효과와 영업 레버리지효과가 지속되며 폭발적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YM은 국제종합기계(KM) 인수를 통해 트랙터, 트랙터 엔진, GMT(작업기-트랙터 부착 부속품) 등 제품 생산 수직계열화를 완성시켰다”라며 “KM의 국내 및 북미 영업망 공유 등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수익성 개선, 판매채널 다각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TYM은 KM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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