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0만 원 낮췄다… 현대차, ‘2027 아이오닉 5’ 출시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09 16:22:25
현대자동차가 트림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7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9일 연식변경 모델인 2027 아이오닉 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트림 체계를 재편해 상품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부 트림의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E-라이트(E-Lite),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라인(N Line)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E-밸류+(E-Value+) 단일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조정하면서 가격을 160만 원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 역시 기존 프레스티지 대비 90만 원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측·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제공된다.
상품성도 개선됐다.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 램프가 기본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는 100W USB 충전 포트가 기본 탑재된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2WD 기준 스탠다드 E-밸류+ 4735만 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4만 원, 모던 5290만 원, 프리미엄 5825만 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 원, N라인 5945만 원이다.
현대차는 서울시 기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롱레인지 모던 트림을 45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2027 아이오닉 5 구매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디스플레이 테마 1종 구매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5는 새로운 트림 구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라며 “상품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전기차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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