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 택시 '니로 플러스' 이렇게 나오나?
정가현
auto@thedrive.co.kr | 2022-03-14 16:20:07
니로 택시의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소폭 변경될 전망이며, 기반이 되는 1세대 니로와 휠베이스는 같지만, 지붕을 높인 하이루프 구조 등 섀시에 변형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실내공간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화물 수납공간도 넓혔다.
측면부 C필러는 평범하게 마감된 기존 니로와 달리 뒷유리창과 C필러를 쭉 연결했다. EV6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패밀리룩이 니로 플러스에도 적용된 모습이다.
한편 PBV01은 지난 9월 단종된 K5 택시 후속으로 나오는 첫 택시 전용 모델이다. 기아차 송호성 사장은 작년 2월 “PBV 사업은 기아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특수 설계 역량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니로 플러스가 신형이 아닌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배경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되는데, 구형 제품을 활용해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것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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