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미래 도시를 향한 디자인 공동 연구
황선표
auto@thedrive.co.kr | 2021-07-06 16:20:16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연구팀은 자가치유 세포와 바이오센싱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상호 반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연구했다. 또한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 연구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산업디자인+건축' 디자인 연구팀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여러 연구 모델과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이 팀은 미래 사회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디자인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연구팀은 미디어, 애니메이션, 소리 등 시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복잡한 도시 속 정보를 명료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여러 디자인에 대해 연구했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올해 RISD와의 공동연구는 ‘미래 도시’로 주제가 확장됐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 디자이너부터 기아 디자이너까지의 참여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을 보여줬다”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은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됐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익힐 수 있었고, 자연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상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RISD는 봄 학기에 이어 올여름 학기에는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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