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확 바꿔!” 독일 번호판 단 아이오닉 6 F/L 포착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8-27 16:17:14
현대차의 두 번째 전기차 양산 모델인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독일 번호판을 달고 도로에서 포착됐다.
아이오닉 6는 현대의 글로벌 전기차 모듈러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세단으로, 지난 2022년 7월에 처음 공개된 뒤 내년 중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아이오닉 6 F/L은 비록 위장막으로 철저하게 가렸지만, 전면부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면 범퍼 하단, 헤드라이트, 주간주행등에 손을 댄 것이 눈에 띈다.
전면 범퍼에는 네 개의 주차 센서를 적용했고, 번호판 위에는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했다. 245/40 R20 피렐리 타이어와 투톤 휠을 장착한 아이오닉 6 F/L은 기존의 픽셀 스타일 방향지시등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픽셀 디자인은 후면 라이트 바와 후진등에도 이어지며, 후면 라이트 바는 거의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전 모델의 3픽셀 후진등 대신 7픽셀 후진등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리어 안개등도 재설계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에서 고지대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 F/L 모델의 인테리어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안전 장비의 개선도 중요한 변화 포인트이고, 2열 좌석의 원격 폴딩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5의 경우 개선된 쇼크 업소버를 통해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러한 변화가 아이오닉 6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오닉 6 F/L에 대해 예상할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는 배터리 용량의 증가다. 롱레인지 사양이 77.4kWh에서 84.0kWh로 업그레이드돼 주행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5년형 아이오닉 5가 기본적으로 5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아이오닉 6 SE 스탠다드 레인지도 58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고성능 아이오닉 6 N은 내년 9월쯤 아이오닉 5 N과 유사한 출력과 고성능 기능을 갖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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