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美가격 아이오닉5보다 비싸…얼마부터?
정가현
auto@thedrive.co.kr | 2022-01-26 16:16:36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미국 가격이 공개됐다. 라이트 트림은 4만 2115달러(약 5040만 원)에서 시작해 GT-라인의 경우 최대 5만 7115달러(약 6833만 원)까지 올라간다.
다른 4도어 콤팩트 세단형 EV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EV6 라이트 트림의 경우 폭스바겐 ID.4(4만 760달러)보다 높지만, 머스탱 마하-E(4만 3895달러)나 테슬라 모델 3(4만 6490달러)보다 낮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가격은 한층 더 낮아진다. 미국에서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제조사가 만든 전기차에 7500달러(약 880만 원)의 세액공제가 일괄 적용된다.
EV6는 현지에서 무난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경쟁 모델인 마하-E, ID.4, 테슬라와 비교할 때 주행거리가 긴 편이지만, 출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EV6 미국 모델은 2가지 배터리 팩과 싱글 모터 후륜구동 파워트레인 또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트림 레벨은 라이트, 윈드, GT-라인 등이며, 차후에 EV6 GT가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트 RWD는 167마력을 출력하고 58.0kWh 배터리 팩을 장착해 EPA 예상 주행거리 232마일(373km)를 제공한다. 윈드 RWD는 4만 8215달러(약 5774만 원)로 77.4kWh 배터리 팩과 225마력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EPA 예상 주행거리는 310마일(498km)이다. GT-라인 RWD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되며 5만 2415달러(약 6277만 원)다.
윈드와 GT-라인 모두 320마력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더 큰 배터리팩을 탑재한다. 윈드 AWD는 5만 2115달러(약 6240만 원)부터, GT-라인 AWD는 5만 7115달러(약 6839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EPA 예상 주행거리 274마일(441km)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