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루프 날아간다’ 벤츠 미국서 74만대 대규모 리콜
김다영
auto@thedrive.co.kr | 2020-01-06 16:03:09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벤츠 차량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1~2011년에 생산된 벤츠 승용차로 아직까지 보고된 부상이나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분리될 우려가 있어 미국에서 74만 4852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한다. 해당 모델은 2001~2007 C클래스, 2003~2009 CLK클래스, 2007~2011 CLS클래스, 2003~2009 E클래스 등이다.
벤츠는 2017년 12월 미국 밖에서 선루프가 분리됐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2018년 11월 이후까지도 뚜렷한 원인을 내놓지 못했다. 벤츠는 그동안 선루프 문제로 얼마나 많은 사고나 부상자가 생겼는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수십 건의 리콜을 잘못 처리한 혐의로 2000만 달러(233억 2000만원)의 벌금을 물었으며, 2년간 NHTSA의 감사를 받고 있다. 2001~2011년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소유자의 경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메르세데스 벤츠 웹사이트에 자신의 VIN을 입력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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