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 탑재? 기아 고성능 EV4 GT, 후륜 모터 탑재한 스파이샷 새롭게 포착!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5-09-12 15:54:49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모델은 EV4 GT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 TV’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후륜 모터가 장착된 EV4 GT가 시험 주행 중 포착됐다. 이는 E-GMP 400V 기반 차량들이 전륜 모터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EV4 GT가 듀얼 시스템으로 더 강력한 출력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출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의 기존 GT 모델과 비교해 볼 수 있다. EV6 GT의 경우 270㎾(367마력) 후륜 모터와 160㎾(218마력) 전륜 모터를 조합해 총 450㎾(585마력)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까지 3.5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60㎞에 달한다. 기아가 유사한 공식을 따른다면 EV4 GT 역시 동급 전기 세단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약 81.4㎾h 수준으로, 기아의 다른 고성능 전기차와 궤를 같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EV4 GT는 기본 모델과 비교해 여러 디자인 차별점을 보여준다. 보다 공격적인 전면 범퍼 디자인과 19인치 대형 휠을 적용했는데, 테스트 차량에는 현대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휠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양산형 부품이 아직 시험 단계임을 알 수 있다.
EV4 GT의 등장은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의 또 다른 단계라 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출시될 EV9 GT를 비롯해 최근 포착된 EV3 GT, EV4 GT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전망이다.
듀얼 모터 시스템, 과감한 스타일링, 인상적인 성능 수치가 예상되는 EV4 GT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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