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장 비우고 헝가리로… 벤츠, A클래스 생산 이동·B클래스는 단종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2-13 15:47:24
메르세데스-벤츠가 소형차 라인업의 대대적인 전환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A 클래스 생산을 독일에서 헝가리로 완전히 통합할 계획이다.
2026년 2분기부터는 헝가리에서만 생산이 이뤄질 예정으로, 현재 약 3,00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확장 계획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보급형 모델은 기존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을 대체할 전망이다. 미니밴과 크로스오버 요소를 결합해 1세대 A클래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클래스는 샌드위치 바닥 구조와 독창적 원박스 디자인 등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은 모델이다. 신형은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소형차 시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후 독일 공장은 MMA 모듈형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CLA 세단과 CLA 슈팅 브레이크를 생산하면서 내연기관과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모두 지원한다. 이 밖에 B클래스는 현행 모델인 3세대를 끝으로 후속 없이 단종이 예상된다.
벤츠의 차기 엔트리급 차량은 시장 요구에 맞춘 소형차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디자인, 파워트레인,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2027년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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