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받았던 디자인 버렸다… 파격 변신한 싼타페 실물 포착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08 15:42:15

▲ 현대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 TV’는 신형 싼타페의 스파이샷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에 디자인 방향성이 일부 드러나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행 5세대 싼타페(MX5)는 2023년 출시 당시 파격적인 박스형 디자인과 H자형 램프를 적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시장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특히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 대비 다소 과감한 외관 디자인이 판매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 현대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

 

이번에 포착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화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기존의 두꺼운 H자형 조명 그래픽 대신 중앙을 기준으로 연결된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는 기존보다 얇고 날렵한 형태로 바뀌고, 측면에 배치된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기존의 강인한 오프로더 스타일에서 벗어나 정제된 4개의 바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

 

측면부는 수평형 몰딩을 적용해 넓은 인상을 강조하고, 후면부에는 수직형 테일램프와 이를 연결하는 풀와이드 LED 라이트 바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번호판 위치를 변경하고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실내 역시 일부에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서 시트 패턴 등을 통해 외관 디자인 모티브를 반영했던 만큼, 새로운 조명 그래픽과 디자인 요소가 실내 곳곳에 적용될 가능성도 나온다.

 

▲ 현대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

 

디자인 변화와 함께 상품성 개선도 이뤄진다. 현대차는 2.5리터 터보 가솔린 모델에 적용됐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폐지하고 토크컨버터 방식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DCT는 저속 주행 시 울컥거림과 변속 충격, 내구성과 관련해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과 동일하게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한다.

 

 

▲ 현대 신형 싼타페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

 

업계에서는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싼타페의 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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