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6라운드 우승
수민 신
auto@thedrive.co.kr | 2020-08-06 15:44:34
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5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재개된 포뮬러E 6라운드 경기에서 우승하며 드라이버와 팀 부문 1위를 지켜냄으로써 2년 연속 더블포디움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재개 후 첫 번째 경기인 6라운드에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최고점인 30점을 얻으며 2위와 12점, 3위와 4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전 경기인 5라운드부터 1위에 올라선 그는 재개 후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누적점수 97점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다 코스타가 결승점에 도달했을 때 남은 에너지가 0%였지만, 이미 2위와의 거리를 크게 벌어진 상황이라 안정적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우승에 대한 압박이 있었지만 충분히 감당해낼 자신이 있었다"며, "이번 승리는 경기를 위해 힘써준 모든 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DS의 엔지니어팀 또한 경주용차 ‘DS E-텐스 FE20’의 온보드 시스템 최적화와 레이싱 전략을 연구하며 시즌 재개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자비에 메스탈랑 피농 DS 퍼포먼스팀 이사는 "온도가 급상승할 때 타이어에 큰 부담을 주는 특수한 지면이 있는 만큼, 에너지 관리와 함께 최적화된 세팅을 빠르게 찾아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이라며, "DS E-텐스 FE20의 개선된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의 상황 관리 능력이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9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세 개의 트랙에서 여섯 번의 경기 진행되는 만큼, 팀과 드라이버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한번 포뮬러E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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