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아반떼 압살!” 기아 EV4 밀착 촬영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7-29 15:40:00
기아의 새로운 전기 세단 EV4가 국내에서 밀착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상당히 흡사한 미래 디자인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hscarstory를 통해 공개된 EV4는 새로운 파란색 완성형 실차 모습으로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우선 EV4의 전면부를 보면 세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하면서 기아의 패밀리룩을 따랐고, MFR 타입의 램프인 것으로 미뤄볼 때 하위 트림 차량으로 추정된다.
범퍼 위로 막힌 그릴이 보이고, 번호판 위로는 카메라가 위치했다. 범퍼는 콘셉트카처럼 크게 각이 져 있는 모습이다. 범퍼 하단으로 내려오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뚫려 있고, 전방 충돌방지센서가 보인다.
주간주행등(DRL)은 보닛 중간부에서 시작해 전면부 하단까지 내려가는데, @hscarstory은 “약 3뼘 정도 길이 즉, 60cm 전후로 예상돼 매우 긴 DRL을 앞뒤로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측면은 앞이 올라간 루프 라인이 뒤로 갈수록 낮게 떨어지는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전체적으로 날렵한 모양이다. 바퀴는 EV3의 휠과 유사한 기하학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충전구는 조수석 쪽 전륜 휠하우스 위에 위치한다.
후면부는 루프 라인이 트렁크 리드까지 연결되며 한층 날렵한 모습이다. 트렁크는 두툼하게 올라와 있으며, 고성능차 분위기를 연출한다. 루프 끝부분에는 제네시스 GV80과 흡사하게 두 개로 나눠진 리어 스포일러가 자리했다.
테일램프는 콘셉트카와 거의 흡사한 세로형 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전면부보다 긴 DRL과 6개 램프의 LED 방향지시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후면 DRL은 사진처럼 측면 펜더에서 시작해 후면부 아래까지 이어진다. 전면부와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한 결과 4뼘, 약 80cm 전후로 예상된다.
@hscarstory는 실내 모습도 촬영했는데, “시트는 EV9에서 봤던 위아래 투톤이고, 그 중간에 띠가 존재한다. 2열 무릎 공간은 충분하고, 반면 헤드룸은 디자인상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트에는 기존 K8 측면 가니시에 있던 다이아몬드 패턴 퀼팅(?)이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센터콘솔에는 5개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오토홀드, 서라운드뷰, 주차센서 등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는 EV3, EV4, EV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세 차량 모두 E-GMP 플랫폼을 적용한다. EV3~EV4의 글로벌 시장 가격은 3만5000~5만 달러(약 4847만~6924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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