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째!' 러시아 2위 기아 안타까운 현재 상황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2-10-26 15:37:04
기아는 25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쟁 때문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완전히 폐쇄될 수 있다며 “이 경우 자동차 공급이 어려워 A/S 사업만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아는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기아는 올해 들어 9월까지 러시아에서 5만 700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은 4.1% 줄어 대조를 보였다. 기아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2200명의 직원이 연간 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앞서 폭스바겐 그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공장을 인수할 투자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역시 러시아 내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 밝혔고, 마즈다는 러시아 시장에서 영구 철수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닛산 역시 약 1조 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러시아 내 사업체를 러시아 국영 조직에 단돈 1유로(약 1384원)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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