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상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회원사 대상 차량 구매 혜택 제공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6-05-20 15:35:19

 

르노코리아가 부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 상생 협력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판매 증대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대표이사를 비롯해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조원상 영업본부장, 김기석 제조본부장 등 르노코리아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회장단이 자리했다.

 

▲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르노코리아와 부산상의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증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

 

이번 MOU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대표자와 임직원, 일정 범위 내 가족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홈페이지와 회원 서비스 채널을 활용해 관련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업무협약에 맞춰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구매하며 판매 선전을 기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부산지역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코리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임직원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시작으로 부산 경제와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부산 제조업의 중요한 축이자 지역 자동차 산업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자동차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가 부산지역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내 소비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기반과 지역 경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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