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강” 1,001마력 슈퍼카 등장…아우디 ‘누볼라리’ 공개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05 15:30:00
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슈퍼카 누볼라리를 공개하며 고성능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2026년 6월 5일(현지 기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누볼라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되며, 2027년 상반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누볼라리는 아우디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최고출력 1,001PS, 최고속도 350㎞/h 이상을 발휘해, 브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양산 모델을 표방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2.6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콰트로 프레딕티브 라이드는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코너 진입 전 차량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로, 토크 벡터링과 제동, 공기역학 제어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다운포스와 공기저항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며, 최대 400㎏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차체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와 카본 외장을 결합한 경량 설계로 제작됐으며, 포뮬러 1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이 대거 적용됐다.
디자인 역시 새로워졌다. 아우디는 누볼라리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처음으로 양산차에 적용했으며, 티타늄 컬러와 절제된 라인, 기능 중심의 구조를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모델명 ‘누볼라리’는 전설적인 레이서 타치오 누볼라리에서 따온 것으로, 도전 정신과 한계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아우디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동화 시대 고성능 전략을 본격화하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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