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앞둔 K Car, 상반기 실적은?
황선표
auto@thedrive.co.kr | 2021-08-31 15:28:31
K Car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582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 2월 조이렌터카와 합병하며 ▲중고차 사업부문 ▲렌터카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 상반기 실적은 렌터카 사업부문(매출 2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실적을 포함한다.
상반기 케이카 중고차 사업부문의 누적 매출은 8,878억원으로, 전년 반기 6,511억원 대비 36.4% 증가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반기만에 7만대에 다다랐다. 케이카의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 신뢰도가 향상되고,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메가 트렌드 현상이 반영돼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케이카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올 상반기 약 60% 이상 폭발적 성장을 거두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상반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누적 판매 매출은 3,229억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65.1% 상승했다. 상반기 총 소매 판매 매출 중 40.8%에 달하는 수치다.
케이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3일 책임환불제 도입, 3D 라이브 뷰, 당일 배송, 24시간 셀프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온라인 채널의 신뢰 및 구매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2018년~2020년 연평균성장률은 45.0%를 기록하며 케이카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밖에 케이카는 자체 개발한 영업 관리 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 고객 행동 패턴에 따른 마케팅 활동, 가격 책정 시스템을 통한 대당 수익 안정화 등 철저한 데이터 경영을 통해 주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2%로 전년 반기 2.5% 대비 1.7%p 개선됐다.
케이카 정인국 사장은 “케이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증대와 더불어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라며,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기업공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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