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비 20km/ℓ” 혼다 뉴 어코드 HEV 특징들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1-08-26 15:27:02



국산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차와의 가격 간극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수입차 브랜드로 향하고 있다.

수입차 중에서도 연비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모델들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혼다 중형 세단 어코드다. 

국내에서 현대차 그랜저, 기아 K7,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등과 경쟁하는 어코드는 탄탄한 내구성과 고품질, 효율적인 연비 등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에 선보인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모터 시스템을 채택, 실제 운전자들 사이에서 도심 연비 20km/ℓ 내외를 기록한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전기모터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인 184마력을 발휘하는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고효율 2.0리터 DOHC i-VTEC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적용, 주행 상황에 따라 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모드로 전환돼 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형 중형 세단의 지루한 모습에서 벗어나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뉴 어코드의 전면부는 크롬 장식을 추가하고 와이드 오프닝 디자인과 바디 형상을 강조한 싱글 프레임 프런트 그릴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해 존재감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차량 전후면의 블루 ‘H’ 마크(Blue H Mark) 엠블럼은 하이브리드의 상징성을 보여 준다.

혼다를 대표하는 안전 기능인 ‘혼다 센싱’을 적용해 안전을 극대화한 것도 큰 장점이다. 새롭게 진화한 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해 운전자가 보다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해졌다. 또한 자동감응 정속주행장치(ACC)와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사이드미러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경보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보내는 크로스트래픽모니터(CTM) 기능이 추가됐다. 저속에서 전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2열 승객 사고를 예방하는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을 탑재했다. 1열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후진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방지, 10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췄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의 가격은 457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뉴 어코드 터보는 3740만 원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2모터와 엔진이 발휘하는 고성능과 압도적인 연비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인기 비결”이라며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뉴 CR-V 하이브리드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