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전국 구축 시동
LTE-V2X 조기 실증·고속도로 병행구축 시범사업 올해부터 단계적 추진
박영배
pyb@thedrive.co.kr | 2021-08-27 15:08:35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고, 양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하여 C-ITS 전국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첫 단추로 8월 26일, 양 부처는 C-ITS 공동작업반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LTE-V2X방식의 실증계획, 향후 공동작업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으로 교통위험정보 등을 차량 센서거리(150~200m)보다 먼 거리에서 미리 공유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인프라로,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C-ITS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C-ITS 구축에 필요한 통신방식에 대해 기술성숙도, 국제적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다양한 통신방식의 실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세부적으로는 LTE-V2X 방식을 조기에 실증(~‘22)하고 일부 고속도로에 병행방식(WAVE+LTE-V2X) 시범사업(~’23)을 거쳐 ‘24년 이후 단일표준 하에 전국으로 확산하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실증 및 시범사업 결과, 국제동향 등을 종합 고려하여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단일 통신방식으로 전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C-ITS 인프라를 전국에 조속히 구축하여,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C-ITS 공동작업반을 중심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없이 C-ITS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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