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기차로 배운다”…볼보, 인덕대에 EX30 3대 기증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6-10-06 14:53:34

▲ 볼보자동차코리아, 인덕대학교에 교육 실습용 차량 3대 기증 (좌측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전무, 인덕대학교 박춘란 총장)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해 전기차를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순수 전기 SUV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 총 3대를 교육 실습용으로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자동차 관련 전공 학생들이 실제 양산 전기차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차량은 볼보의 소형 전기 SUV EX30과 오프로드 감성을 강화한 EX30 크로스컨트리다. 두 모델 모두 전기차 전용 설계와 첨단 안전 기술, 커넥티비티 및 사용자 경험을 갖춘 양산 차량이라는 점에서 교육용 활용 가치가 높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인덕대학교에 교육 실습용 차량 3대 기증 (가운데 좌측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전무, 인덕대학교 박춘란 총장)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특히 학생들은 실제 차량을 활용해 전기차 차체 구조와 전동화 시스템, 안전 설계, 센서 기반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보다 현실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 및 기계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최신 전기차를 활용한 실습 교육의 범위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전무는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미래 인재들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그동안 아주자동차대학교, 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등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에도 실습용 차량을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는 전문 기술 교육과 인턴십을 결합한 ‘볼보자동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및 서비스 분야 인재 육성도 이어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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