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한국 시집와 매일 울었다..'엄마 생각에'
채나리
auto@thedrive.co.kr | 2019-07-26 14:32:23
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를 회상했다.
스롱 피아비는 “처음 한국 왔을 때 가족들 너무 보고 싶어서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엄마가 정말 많이 생각난다. 아플 때 따뜻하게 해주는데, 남편은 아프면 ‘병원 가’라고 하는 스타일이다. 아플 때 죽을 끓여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롱 피아비가 캄보디아를 떠나온 지 어느새 10년이 됐다. 스롱 피아비는 “할아버지, 큰 엄마 다 돌아가셨다. 제가 도와줄 수 있는데 떠나버려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눈물을 흘렸다.
스롱 피아비는 남편의 외조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만식 씨는 스롱 피아비가 선수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외조에 힘쓰고 있다.
이에 스롱 피아비는 “남편을 보면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남편도 힘들 때가 많다. 밥도 못 먹고 저 때문에 일하고 절 키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은 어린 피아비가 한국에 시집와 소외감을 갖지 않겠냐며 바빠도 일 도와주는 건 못하게 한다며 스롱 피아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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