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에 ‘360일 플랜’ 도입… 전기차 장기 이용 부담 낮춘다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15 14:10:16

▲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에 전기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 ‘360일 플랜’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15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장기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360일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60일 플랜은 위약금, 약정 기간, 선납금 없이 이용 가능한 기존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30일 단기 구독 상품보다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N 등 현대차 주요 전기차 4종이다. 특히 일반 렌터카에서 접하기 어려운 풀옵션급 고사양 모델 위주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360일 플랜 이용 시 기존 30일 구독 상품 대비 월 최대 14만 원, 코나 일렉트릭은 월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월 139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장기 구독 고객을 위해 커넥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차량 구매 후 소유자 인증을 거친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차량 원격 제어, 디지털 키 등의 기능을 360일 플랜 이용 고객도 마이현대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조장치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특화 서비스인 ‘현대 EV 충전 솔루션’을 통해서는 충전 상태 확인은 물론 원격으로 충전 시작과 종료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360일 플랜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전기차를 장기간 경험하며 신뢰를 쌓고, 향후 자연스럽게 전기차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연하고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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