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선정 “연비·공간 다 잡은” 준중형 SUV TOP 5… 국산차 2종 포함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 2025-08-01 14:05:23

▲ 포레스터 <출처=스바루>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실내 공간과 승차감, 접근 편의성을 기준으로 베스트 준중형 SUV 5종을 선정했다. 단순한 적재 용량 수치가 아닌 실제 사용 편의성, 주행감, 연비, 안전성까지 평가한 결과로, 해당 모델들은 모두 신뢰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리스트에는 국산차 2종도 이름을 올렸다.

 

▲ CR-V <출처=혼다>

 

1. 혼다 CR-V

혼다 CR-V는 여전히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복합 연비는 17.0㎞/ℓ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넓은 2열과 1,047ℓ의 적재 공간, 쉬운 승하차가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실내 소음이 다소 크다는 지적도 있다.

 

▲ 투싼 <출처=현대차>

 

2. 현대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는 정숙한 실내와 넓은 적재 공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적재공간은 1,091ℓ로, 동급 대비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복합 연비 역시 16.1㎞/ℓ로 우수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다만, 기어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지 않아, 사용자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스포티지 <출처=기아>

 

3. 기아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이번 리스트 중 연비가 가장 우수한 모델로, 복합 기준 18.3㎞/ℓ을 기록했다. 적재공간은 1,076ℓ이며 안정성과 승차감도 우수하다. 단, 복잡한 인포테인먼트 조작계와 제동력, 민첩성 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레스터 <출처=스바루>

 

4. 스바루 포레스터

포레스터는 모든 트림에 사륜구동이 기본이며,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은 점이 돋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12.3㎞/ℓ, 하이브리드는 14.9㎞/ℓ의 연비를 제공한다. 적재공간 역시 1,091ℓ로 넉넉하다. 다만, 장신 운전자에겐 앞좌석 시트가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 라브4 <출처=토요타>

 

5. 토요타 라브4

라브4는 연비 효율 면에서 인기 있는 SUV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6.6㎞/ℓ를 기록 중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68㎞의 전기 주행도 가능하다. 적재공간은 864ℓ로 경쟁 모델 대비 다소 좁지만, 브랜드 신뢰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투싼 <출처=현대차>

 

이번 순위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실제 주행 경험과 활용도를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다. 실내 공간, 승차감, 연비 등 다방면에서 균형 잡힌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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