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 미국 특허 문서로 정체 드러났다! “발광 그릴·보라색 실내”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5-08-26 13:59:11

▲ GV90에 관한 미국 특허 문서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제네시스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제네시스의 상징인 ‘크레스트 그릴’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문서에 따르면, GV90은 제네시스 최초로 ‘발광 크레스트 그릴(Illuminated Crest Grille)’을 탑재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KoreanCarBlog TV’>

 

발광 크레스트 그릴은 차량의 전면부를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줄 디자인 요소로, 야간 운전 시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허에 따르면, GV90의 고급 모델은 필러리스 구조의 코치 도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GV90의 실내는 네오룬(Neolun)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보라색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도어 트림, 시트, 내장재 등에 걸쳐 보라색이 일관되게 사용돼 고급스러움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는 제네시스가 단순히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전동화 라인업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KoreanCarBlog TV’>

 

디자인 외에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다. 미쉐린 X-Ice 스노우 SUV 타이어와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은 GV90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는 고급 SUV 시장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세심한 설계가 반영된 결과이다.

 

실내는 4개의 독립 시트로 구성된 퍼스트 클래스형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특히 뒷좌석 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는데, 통합 컵홀더, 무선 충전 패드, 대형 뒷좌석 전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이는 뒷좌석 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 네오룬 <출처=제네시스>

 

GV90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주행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전장 5m 이상의 대형 차체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제네시스 GV90은 네오룬 콘셉트에서 이어지는 대담한 디자인 언어와 첨단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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