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페루 친체로 신공항' 우리 기술로 우리가 짓는다!
PMO 사업 정부 간 계약(G2G) 토대 위 우리기업 공사 수주 후 본격 착수
박영배
pyb@thedrive.co.kr | 2021-11-19 13:32:04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국-페루 정부 간 계약(G2G)에 따라 사업총괄관리(PMO) 사업으로 추진 중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의 본 공사 착공식을 현지시간 11월 19일(금) 10:00(한국시간 11월 20일(토) 00:00)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신공항 조감도
페루 쿠스코주(州) 청사에서 개최되는 이날 착공식은 친체로 신공항 사업의 PMO 사업자와 본공사 시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을 비롯하여 코트라, 주 페루 대한민국대사관, 사업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하며, 페루 정부는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페루 대통령, 교통통신부 장관, 쿠스코주 주지사, 친체로시(市) 시장 등이 참석하여 착공식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잉카문명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의 관문공항을 건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지난 ’19.6월 우리 정부는 페루 정부가 정부 간 계약(G2G)으로 발주한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에 대해, 팀 코리아(Team Korea) 운영 등 적극적 수주 지원활동을 통해 스페인・캐나다・터키 등과의 경쟁을 거쳐 사업을 최종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아울러, 올해에는 기존 성과의 토대 위에 우리 기업(현대건설)이 부지조성공사(’21.3월)와 본공사(’21.7월) 시공계약까지 수주하는 등 의미 있는 후속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친체로 신공항은 ’25년 개항을 목표로 연간 약 5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으로 차질 없이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 참여는 향후 건설・인프라 수요가 높은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의 수주경쟁력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외공항 개발은 철도・도로에 이은 세계 3대 인프라 시장으로, 향후 항공수요 회복(국제기구 등 ’23∼’24년 예상) 시 투자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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