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보다 싸다고?” 캡틴 의자 아이오닉7 인테리어 유출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2-13 13:21:28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인테리어가 유출됐다. 팔걸이가 있는 캡틴 의자가 눈에 띈다.
인스타그램 계정 @the_carspy와 유튜브 채널 숏카 등에는 아이오닉 7 인테리어를 담은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숏카에는 팔걸이 컨트롤러가 있는 캡틴 의자 등 새로운 세부 사항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유돼 관심을 끌었다.
P1 프로토타입은 아이오닉 7 개발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 조립 라인의 첫 번째 차량인 P1 프로토타입은 거의 완전한 사양과 마감을 갖춰 실제 프로덕션 모델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이미 도로에서 여러 차례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아이오닉 7은 사각형 휠 아치 및 독특한 경사 루프 프로파일과 같은 ‘세븐’ 콘셉트의 주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당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7에 다양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재활용 타이어에서 추출한 친환경 페인트, 대나무 숯 색소를 활용한 친환경 도료 등이 예상된다. 실내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미래지향적 미니멀리즘으로 친환경 럭셔리 자동차로써 아이오닉 7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7은 이륜 및 사륜구동 구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76.1kWh 및 99.8kWh의 배터리 옵션을 포함해 기아 EV9과 핵심 구성 요소를 공유하며, 350kW 충전기를 이용해 10~80%를 25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자율주행과 관련해 아이오닉 7은 원격주차보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술과 편의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외부 장치에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아이오닉 7의 생산은 오는 7월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시작하며, 2025년부터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도 생산에 들어간다. 새로운 아이오닉 7은 EV9보다 더 큰 차체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곧 출시될 아이오닉 7이 혁신적인 디자인, 지속가능성, 첨단 기술, 고급스러운 편안함, 실용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숏카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이오닉 7의 출시 가격이 EV9 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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