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1년 만에 5000명 돌파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5-07 13:17:39

▲ <출처=BMW>

 

BMW 코리아가 운영 중인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참여 고객 5000명을 넘어섰다.

 

BMW 코리아는 7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BEV 멤버십의 누적 참여 고객이 총 5,0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BMW 순수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약 230대 규모의 전기차를 활용해 최대 6박 7일 동안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5월 프로그램 도입 이후 BMW i5, BMW i4, BMW iX1, BMW iX2 등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BMW iX xDrive45와 BMW i7 eDrive50을 추가해 총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췄다.

 

서비스 운영 거점도 확대됐다. 초기 14개 지점으로 시작한 운영 네트워크는 현재 전국 24개 지점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BMW BEV 멤버십의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6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87%가 시승 이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이용 고객 중 약 80%는 기존에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보유한 내연기관차 운전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이용률은 경기 남부가 22.7%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강남 19.9%, 경기 북부 11.9%, 부산 11.4% 순으로 집계됐다.

 

BMW 코리아는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 확대가 실제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BMW는 올해 1분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총 2,913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며 전동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732대로, 전년동기대비 49.7% 증가했다.

 

한편 BMW BEV 멤버십은 모바일 앱 ‘BMW 밴티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승 기간 동안 BMW 차징 제휴 충전기 이용 비용과 하이패스 비용,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부담하며, 차량은 전국 BMW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등 24개 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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