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Sympatex)', 기후 중립 소재 확대로 CO2 배출량 상쇄 활동 지속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10-22 13:16:13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가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기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파텍스'는 '클라이밋파트너(ClimatePartner)'와 협력해 '케냐 카시가우 야생동물 회랑(Kasigau Wildlife Corridor)'의 산림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기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다른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상쇄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파트너들과 기후 중립을 고려한 제품 개발도 진행해왔다.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Bleed Organic Clothing)'은 기후 중립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아웃도어 재킷을 개발했다.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은 2008년 독일 스케이트보더이자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마이클 슈피츠바르트(Michael Spitzbarth)가 론칭한 친환경 비건 브랜드다.

 

또 다른 브랜드 파트너인 '지너(Ziener)'는 2022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PFC(과불화화합물)를 적용하지 않은 기후 중립 스키 장갑 컬렉션 'Ex4'를 선보였다.

 

기후 중립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탄소량과 토양, 산림, 해양 등 탄소 흡수원이 흡수하는 탄소량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 생산이나 인간의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불가피하게 발생한 배출량을 기후 보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상쇄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는 난방과 전력 생산, 교통, 식품 생산 과정에서 석탄·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독일의 1인당 이산화탄소 소비량은 2022년 약 10.4톤으로, 세계 평균인 약 5톤보다 높은 수준이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만큼 일정량의 배출량을 계산하고 이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 기후 중립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웃도어 재킷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다른 지역의 산림 보호나 배출 감축 프로젝트를 통해 상쇄하는 방식이다.

 

'심파텍스' 관계자는 “기후 중립적인 삶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가운데 약 21%가 이동 수단에서 발생하는 만큼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싶다면 단거리 이동 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가용 운전 습관을 점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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