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대박!” 기아 셀토스 고성능 모델에 시선 집중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9-21 13:16:08
기아 셀토스에 현대 N 감성을 입히면 어떤 모습일까. 공식 고성능 모델 계획은 없지만, 한 디자이너가 공개한 가상 렌더링은 셀토스를 한층 과격한 스포츠 크로스오버로 재해석했다. 차체를 낮추고 공격적인 에어로 파츠를 더한 모습은 기존 셀토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기아의 2세대 셀토스는 글로벌 인기 모델로 2025년 말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대차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그룹 P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자동차 디지털 아티스트 비슈누 수레시(Vishnu Suresh, 인스타그램 @zephyr_designz)가 셀토스를 보다 과격한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재해석한 CGI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렌더링 속 셀토스는 전면부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손질된 그릴과 대형 공기흡입구를 품은 새 범퍼, 날카로운 에이프런을 적용해 기존보다 훨씬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여기에 휠 아치 트림과 사이드 스커트, 더블버블 스타일의 루프 스포일러, 새로운 리어 범퍼와 디퓨저, 배기구 장식까지 더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차체는 대구경 휠을 장착하고 차고를 크게 낮춰, SUV보다는 오히려 스포티한 왜건에 가까운 비율을 보여준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까지 강화한 듯한 모습이라, 단순한 드레스업을 넘어 고성능 모델다운 분위기를 노렸다.
차체는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을 연상시키는 하늘색으로 마감했고, 루프와 필러 등에는 검은색 포인트를 넣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당 렌더링은 어디까지나 아티스트의 상상 속 결과물이다. 기아가 셀토스의 본격 고성능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CGI는 셀토스가 실용적인 소형 SUV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에 따라 훨씬 더 자극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만약 기아가 정말 이런 방향의 스포티한 파생 모델을 검토한다면, ‘N’보다는 브랜드 성격에 맞는 다른 이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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