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플래그십 SUV” 링컨, ‘올-뉴 네비게이터’ 국내 출시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7-07 13:02:27

▲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처=링컨>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최상위 트림인 ‘블랙 레이블’ 단일 사양으로 판매된다.

 

올-뉴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차세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대형 시그니처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를 배치했으며,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시퀀스 기능을 전·후면 램프에 적용했다. 측면에는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고, 후면 테일게이트에는 3D 배지와 링컨 스타 문양을 새겼다.

 

▲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처=링컨>

 

특히 링컨 최초로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스플릿 게이트’를 도입했다.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적재 편의성을 높이고,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장 색상은 선라이즈 코퍼, 인피니트 블랙 등 총 6가지로 운영된다.

 

실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고급 소재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운전석 전면을 감싸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을 배치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하고, 상·하단이 평평한 플랫 스티어링 휠로 전방 시야와 계기판 가시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볼스도르프 가죽, 오퓰런스 가죽, 천연 우드 트림 등으로 마감했으며 인테리어 테마는 ‘인비테이션’과 ‘인라이튼’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처=링컨>

 

시트 역시 전 좌석 탑승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1열에는 마사지 기능을 포함해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됐다. 2열 독립 좌석은 전동 조절과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 및 승하차를 돕는 슬라이드 기능을 지원한다. 3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과 온열 기능이 포함된 벤치 시트가 장착됐다.

 

여기에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을 자극해 주차 중 휴식을 돕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과 2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차음 유리 등을 탑재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처=링컨>

 

파워트레인은 3.5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춰 정숙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방향지시등 작동 시 인접 차로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와 좌회전 시 맞은편 접근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비롯해 트레일러 연결과 조작을 돕는 전용 어시스트 시스템이 포함된다.

 

▲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처=링컨>

 

에프엘오토코리아 이윤동 대표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브랜드가 추구해온 안정감과 프리미엄 경험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일상을 보다 여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뉴 네비게이터는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61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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